디자인과 작업 과정

러시아에 계시는 분에게 선물로 받으셧다는 호박보석들 전부 실버제품이 아니더라구요. 브라스 제품이라 이번에 실버로 조금 더 고급스럽게 세팅하기로 햇어요. 선물받으신거라 그냥 두기에 아까워 예쁘게 새로 세팅하여 착용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사이즈가 큰 호박펜던트는 윗쪽 고리부분만 살짝 수정하여 모양을 살짝 바꿔주었습니다.

주얼리 디테일

새로 제작한건 반지와 귀걸이예요. 925실버로 제작한 반지와 이어링이입니다.

캐보션형태의 위쪽이 볼록한 호박은 많이 볼록하고 높아 일반적인 난발형태로 하면 상당히 보기 싫어지며 호박은 견고성이 높은 보석이 아니기에 난발로 하는것보다 이렇게 난집으로 안정적으로 감싸는 형태가 좋아요.

기존의 반지에서 호박을 빼어보니 가장자리 부분에 크게 떨어져나간 자리가 있어서 이 부분을 어떻게 수정할지 고민하다 이렇게 레이스형태로 가려 세팅하면 모양도 살릴수 있기에 제작해보았어요.

반지의 아래쪽은 반투명한 호박보석을 위쪽에서 보아도 최대한 가려지지 않도록 모양을 만들어주고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였지요. 뒷모양을 이렇게 이쁘답니다 이어링은 반지와 세트로 양쪽으로 깔끔한 스터드형 이어링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반지와 귀걸이 모두 정면에서 보기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측면에서 보면 난집이 있어 유니크한 느낌을 주며 그냥 만들었다는 느낌보다 고민하고 생각하여 디자인했다는 느낌을 확 느끼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