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얼리와 의뢰 내용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주얼리인데 지금의 스타일과는 맞지 않아 서랍 속에만 보관하고 계신가요? 이번 리세팅은 오래된 자수정 반지에 세팅되어 있던 자수정을 분리해 18K 핑크골드 목걸이로 다시 제작한 사례입니다.
보석 자체의 매력은 그대로 살리고 지금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의 역할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디자인과 작업 과정
리세팅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오래된 장식을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 보석에서 무엇을 남기고 어떤 부분을 덜어낼 것인지 결정하는 과정이 먼저입니다. 이번에는 자수정 자체의 형태와 컬러를 중심에 두고 반지가 아닌 펜던트 목걸이로 활용하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자수정 주변에는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펜던트 자체의 완성도가 느껴지도록 제작했습니다. 작은 고리 디자인 하나도 결과를 바꿉니다 이번 리세팅에서는 펜던트의 기본 세팅뿐 아니라 체인과 연결되는 고리 부분까지 별도로 디자인을 검토했습니다.
그래서 RENÉ Jewelry의 리세팅은 단순히 기존 보석을 새로운 금속 틀에 옮겨 넣는 방식으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보석의 형태와 크기, 착용 방식, 체인과의 연결까지 함께 보면서 하나의 새로운 주얼리로 다시 디자인합니다.
자수정 리세팅 상세 정보 ITEM|Amethyst Re-Setting Necklace 보석 : 기존 반지의 자수정 펜던트
- 소재
- 18K Pink Gold 펜던트
- 중량
- 6.75g 체인
- 중량
- 1.875g
체인 길이 : 약 55cm 리세팅 형태 : 반지 → 펜던트 목걸이 제작 방식 : 펜던트와 목걸이 체인을 함께 구성한 디자인 ※ 중량은 제작 당시 기록을 기준으로 합니다.
반지에서 목걸이로 바꾸는 것도 리세팅입니다 리세팅이라고 하면 기존 반지를 새로운 반지 디자인으로 바꾸는 것부터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꼭 같은 종류의 주얼리로 다시 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지를 목걸이로, 귀걸이의 보석을 반지로, 사용하지 않는 여러 주얼리의 보석을 하나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특히 오랫동안 착용하지 않은 주얼리라면 현재 실제로 자주 착용하는 주얼리 형태가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자수정 역시 반지보다 목걸이로 활용하면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착용 방법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주얼리일수록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오래된 주얼리는 현재 판매되는 제품과 세팅 방식이나 제작 방식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리세팅 전에는 보석의 현재 상태, 기존 세팅 방식, 분리 가능 여부, 새로운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실물로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랜 시간 착용한 천연보석은 표면이나 가장자리 상태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사진만으로 최종 제작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보다는 실물을 지참해 상담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주얼리 디테일
반지에서 목걸이로. 같은 자수정이지만 완성된 모습은 전혀 다른 주얼리가 되었습니다. 오래된 자수정 반지에서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느껴지는 기존 자수정 반지입니다.
타원형의 볼륨감 있는 자수정 자체는 충분히 매력적이었지만 반지를 감싸고 있는 기존 세팅과 장식은 현재의 착용 스타일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습니다.
자수정은 그대로, 디자인은 완전히 새롭게 완성된 모습입니다. 기존 반지에서는 금속 장식의 존재감이 강했다면 리세팅 후에는 타원형 자수정이 디자인의 중심이 되도록 정리했습니다. 금속은 18K 핑크골드를 사용했습니다.
보랏빛 자수정과 핑크골드가 함께 보이면서 전체 인상이 한층 부드럽고 세련된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세 가지 형태의 고리 디자인을 비교한 뒤 최종 디자인을 결정했습니다. 주얼리에서 이런 작은 부분은 사진으로 보면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완성했을 때는 펜던트가 보이는 위치와 전체적인 실루엣, 디자인의 분위기에 영향을 줍니다.
